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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의 예방과 치료

  • 관리자
  • 17-05-22 14:52:39
  • 조회 :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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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수두를 앓고 난후 몸속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시간이 지난 후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누구나 걸릴 수가 있으며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령이나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증세도 심하고 오래가며 

합병증도 더 잘 생깁니다.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 편에 띠 모양으로 연속해서 나타나는 물집 형태의 발진과 그 주위에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세입니다.

 

초기에 피부 발진 없이 가벼운 두통, 몸살, 피로감 같은 일반적인 증세만 있을 때는 

단순한 감기나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 점차 물집이 여러 개 생기면서 통증도 심해집니다. 

통증 양상은 다양한데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대개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찌릿찌릿한 느낌이나 살을 에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전형적인 대상포진의 증상은 워낙 특징적이어서 별다른 검사 없이도 쉽게 진단이 가능하지만 

초기에 피부 발진 없이 통증만 있을 때는 다른 질환과 감별을 잘해야 하므로 

세심한 병력청취와 진료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며 가능한 초기에 시작해야 병의 악화를 막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 같은 만성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식 및 안정을 충분히 취해야 하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소염진통제를 병행합니다.

물집 부위에 염증이 심하거나 이차 감염이 동반되었을 때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완화되지 않고 수면이나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나 합병증이 심할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기간은 일주일간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게 되며 통증 및 염증에 따라 1-4주 

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 있는 경우 수개월 이상 길어지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과로, 무리한 신체적 활동, 과도한 스트레스는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열대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휴가여행 및 야외활동으로 인한 

신체적 피로가 누적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이 워낙 심하고 발병환자가 많기 때문에 

최근 들어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접종과 마찬가지 원리로 약화된 대상포진 바이러스 백신을 주사함으로써 

면역을 강화시켜 대상포진 발생 가능성을 낮춰주게 합니다.

 

예방접종 후에는 발병률이 감소되며 대상포진이 생기더라도 

통증 및 합병증 발생이 줄어듭니다.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이며 평생 한번만 접종하면 됩니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적이 있어도 접종은 가능하나 

치료 후 최소 1년이 지난 후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좋은병원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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